자동차 세차, 이정도는 하자.

2020년 말부터 이번 겨울은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정말로 오랜만에 영상의 기온을 찾았다.

새벽 3시까지 놀다가 아침 6:30 기상.
다솜군 후배들 정시 지원하는 날이라 스텝으로 참가를 한다고 하여 서둘러 학교에 데려다주고 세차장으로 GO.

집 주변에 있는 세차장 중 가장 깔끔하여 자주 이용하고 있는 클린앤터치 24시 셀프세차장으로 갔다.

 

 

클린앤터치 24시간 셀프 세차장

 

하부세차 가능한 4곳의 세차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아쉽게도 오늘은 하부세차 작동을 하지 않았다.

열심히 쭈구려 앉아 아래쪽으로 고압수를 뿌려줬다.

 

 

날씨 좋을때는 동호회에서 많이 오며, 고기파티를 열곤 한다.

 

이른 아침인데도 몇몇 먼저온 손님들도 보인다.
다행히 세차장은 모두 녹아 있다.

우선 차량을 잠시 식히고나서 세차부스로 입장 후 고압수를 이용하여 위에서 부터 아래로 거친 먼지들을 제거해준다.

 

 

구매 및 충전되어 있는 IC카드 삽입 후 고압수를 맘껏 사용한다.

 

버킷을 들고 따뜻한 물을 받으며 SONAX 세차샴푸를 풀어준다.

 

 

소낙스 세차샴푸 및 맥과이어 퀵디테일러

 

[SONAX 세차샴푸]
몇 종류의 세차샴푸를 사용해 봤지만 괜찮은 성능을 보인다.
커다란 버킷에 뚜껑으로 두 컵 용량을 사용해서 사용중이다.
벌써 몇통을 사용했는지 모른다.

맥과이어스 마이크로화이버 워시패드를 이용하여 위에서부터 꼼꼼히 닦아준다.
세차샴푸를 풀어준 물에 충분히 적신뒤 가벼운 힘으로 닦아내면 된다.

 

습식폼건을 사용해도 되겠지만, 나는 버킷에 세차샴푸를 풀어 사용하는게 좋다.(비용 절약)

중간중간 부러쉬를 이용해 꼼꼼히 구석진 부분을 닦아주고 마지막으로 휠 세척을 진행한다.

이후 다시 고압수를 이용하여 세차샴푸를 제거해 주면 기본적인 세차가 완료된다.

기본적인 세차를 완료 후 드라잉존으로 차량을 이동시킨다.

 

넉넉한 드라잉존이 구성되어 있다.

 

본넷과 트렁크를 올려놓고 물을 빼면서 드라잉타월을 이용하여 물기를 제거한다.
드라잉타월 두장이면 깔끔하게 물기 제거 완성.

 

 

이후 휠을 말려주고 본넷 안쪽을 닦아준 후 타이어 광택제를 발라준다.

 

 

맥과이어 타이어 스프레이를 이용하여 타이어를 깔끔하게 유지한다.

 

[Meguiars HOTSHINE Tire Spray] 
맥과이어 타이어 광택 보호제 제품이다.
타이어 변색을 막고 항상 새 타이어 느낌을 갖을 수 있다.

 

이후 왁싱을 진행 후 버핑타월을 이용하여 왁싱을 닦아주면 세차는 끝이 난다.

 

케미컬가이 WHITE LIGHT 제품을 사용중이다.

 

[케미컬가이 WHITE LIGHT]
왁싱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흰색 차량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어플이나 패드에 뭍혀서 얇게 발라주고 15분 뒤에 버핑타울을 이용해서 닦아주면 완성.
맘에 드는 제품이다.

물론 중간중간 좀더 디테일링을 할 때도 있다.
내부청소, 가죽시트 세척, 내장/외장 플라스틱 보호제 도포 등등등.

 

 

SONAX 유리광택세정제 

 

[SONAX 유리광택세정제] 
유리세정제로 바깥면 또는 안쪽면 모두 사용하고 있다.
유리광택세정제로 맘에 든다.
앞으로로 계속 구매해서 사용 예정.

 

 

 

세차 후 깔끔한 결과물을 보면 맘이 시원하다.

 

 

 

벌써 차량 구입한지 8년이 다가오고 있다.(7년 8개월이 넘은듯)

이정도만 관리하면 20년은 무난히 사용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집에 도착해서 세차용품을 하나씩 꺼내어 찍어 보다가 결국 다 찍지 못하고 마무리 하게 되었다.

꺼내서 찍고 다시 넣고 번거롭고 귀찮다.

남은 세차용품들은 다음기회에 소개하려 한다.

 

 

 

[SONAX Glass Polish Pulimento cristales]
유리전용 유막제거용으로 사용중이다.
유리전용 광택 연막입자로 설계된 제품으로 워셔액 효능을 극대화 하고 미세한 스크래치와 워터스폿을 제거해 준다고 한다.
유리 발수코팅전에 해당 제품을 사용해서 유막을 제거하는데 효과는 글쎄......
담에는 다른 제품을 구입해볼 생각이다.

[3M QUICK WAX]
카나우바 왁스 함유 되어 있다고 해서 초기에 구입해서 사용하던 제품이다.
스프레이 타입이라 간단히 자동차 왁싱용으로 편리하다.
간편하게 왁싱하기엔 좋으나 효과가 크진 않았다.
편리성으로 추후 재 구매의사가 조금 있긴 하다.

[Meguiars Gold Class Rich Leather]
실내 가죽 클리너 겸 왁싱 제품이다.
차량가죽시트를 해당 제품으로만 닦아 주고 있다.
세척과 코딩을 한번에.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SONAX Chrome & Alupaste] 
크롬 광택제다.
미국사람들은 자동차에 크롬을 많이 사용하는것 같다.
크롬 광택용으로 사용중.

 

 

 

 

[FLASH BANANA BREEZE] 
타이어, 고무, 플라스틱 부위 커디셔너 제품이다.
주로 외장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사용 목적에 따라 희석해서 사용해야 한다.
타이어 광택용으로는 1:1 비율, 엔진품에는 1:3 비율, 실내용으로는 1:4 비율로 물과 섞어 사용하면 된다.
앞으로도 이제품은 계속 구입 예정.

[케미컬가이 V07] 
도장면 광택과 보호, 자외선 차단 및 디테일링용 제품이다.
세차 후 물기 제거 이후 사용하게 된다.
세차 > 물기제거 > 케미컬가이 WHITE LIGHT 도포 > 케미컬가이 V07 사용 순으로 사용하면 좋다.

[AD ENGLAND CITRUS WASH]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다목적 클리너 제품이다.
프리워시용으로 사용하기위해 구매한 제품이나 게으름으로 잘 사용하지 않고 있다.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의 수많은 제품중 하나.

 

 

 

 

[Meguiars PLASTX] 
투명플라스틱용 콤파운드로 보면 될듯.
오래된 헤드라이트 복원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사용후 별도의 코딩제로 마무리 해야 한다.(맥과이어 헤드라이트 프로텍션)

[세원 탁터카 83 철분제거제] 
차량용 철분제거제로서 호기심에 구입을 해봤으나 성능은 별로였다.
재구매 의사 Zero.

[세월 탁터카 86 플라스틱 광택 보호제(내장용)] 
차량 내장용 플라스틱 광택 보호제이다.
세원 제품은 나랑 맞지 않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