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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자동차업체가 그러하듯 포드코리아의 경우도 매년 주기적으로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봄/여름/가을/겨울 통상 네번은 진행하는듯 싶다.

 

여러곳의 포드서비스센터가 존재하고 4군데 정도 이용해 봤지만, 주로 가는곳은 일산점이다.

포드코리아 선인모터스 일산점


2020 FORD / LINCOLN WINTER SERVICE CLINIC
2020.11.2 ~ 11.30
전국 포드 링컨 서비스센터 / 모든 포드 링컨 차량

2020 FORD / LINCOLN WINTER SERVICE CLINIC 

 

서비스센터 도착해서 주차를 진행한다.

키는 차에 놓고 어드바이져 만나서 예약 확인 후 진행을 요청한다.

편한곳에 주차를 진행.

통상적으로 무상점검 및 오일류 보충을 진행하며 수리시 부품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보조석 에어백 교환(리콜)으로 2019-05-03 포드 서비스센터 방문후 1년 7개월 만에 방문하게 되었다.
무상 서비스기간이 끝난 관계로 가능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자가 정비를 진행중이다.
이번 서비스센터 방문 목적은 그간 내가 체크하지 못한 이상 여부를 전문 정비사가 육안으로 확인 하도록 하기 위함이며, 부가적으로 올 봄에 자가 교환한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폐기 처리를 하기 위함이고, 마지막으로 워셔액 보충이다.

어드바이져 : 무상점검 캠페인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나 : 교환한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폐기 처리 부탁드립니다.
어드바이져 : 그러한 경우는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폐기 요청을 지금까지 요청한 고객이 없다고?
내가 선구자구만.


운전석 전동시트 상하 움직임이 안되고 있어서 필요 부품번호 알려줄수 있냐고 물었으나 토요일에는 단순 점검 및 오일교체만 하기에 불가하다고 한다.

 

접수를 끝마치고 2층 고객 대기실에서 따뜻한 음료 한잔 마시고 둘러본다.

2층 고객 대기실
안마의자 / PC /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다.

2층 고객 대기실 및 전시장에는 전시 차량이 없었으며, 1층 전시장에도 차량 3대 정도만 있었다.
예전에 비해 장사가 안되는 느낌이 강하게 왔다.

 

서비스센터 와서 고객대기실에만 있지 않는다.
항상 내차 정비사는 모습을 지켜보곤 한다.
서비스센터라고 100% 믿고 맡길수 없다.
매의 눈으로 항상 지켜 봐야만 혹시 모를 부당한 처사를 예방할 수 있다.
이곳 포드서비스센터 일산점에서도 나에게 많은 부분 들킨 사항들이 있었다.
부품을 교체하지 않고 교체 했다고 속이거나 하는 일이 나에게도 발생 했으며, 많은 부분 지적하여 정상적인 서비스를 받았었다.

 

차를 맡기는 경우에는 주행거리, 수리요청내역, 일자 등 A4 용지에 출력하여 어드바이져에게 제시하고 해당 문서와 함께 사진을 찍어놓으며, 또한 교환 요청한 부품에는 네임펜으로 표시하여 해당 부품이 교체 되었는지 여부를 추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같이 하지 않으면 서비스센터 역시 나를 속이곤 한다.

 

차량 수리를 위해 정비 하는곳으로 입고 되기까지는 꽤 오래 기다려야 했다.

9시 예약이였으나 그 시간까지 모든 직원이 출근하여 근무대기를 하는것으로 보이진 않았다.

 

아직 정비시작을 하지 않은 모습 / 겨울이라 작업시 가림막을 내리고 정비 한다.
이른 아침인데도 정비를 하기위해 맡겨진 차량이 많다.
수리를 위해 장기 입고된 차량들은 상단에 '입고' 표기를 붙이고 있었다.
정비하는 곳에 들어갔다.

차량 입고된 후 바깥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

무상점검 결과 육안으로 이상이 발견된곳은 없다고 한다.

다만 주행거리가 있기에 브레이크액, 디퍼런셜오일, 밸트류 예방 정비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의견을 주었다.

 

주요 정비작업별 공임 및 표준정비시간

 

언제나 그렇듯 무상점검 서비스캠페인시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사은품은 이번에도 주지 않는다.

달라고 해봐야 선착순 증정품이라 모두 소진되었다고 하면 끝이기에 달라고도 하지 않는다.

 

서비스센터와 나, 각자의 이익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다.

다행히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폐기를 진행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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