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1월 12일 도착한 BBK 73mm Throttle Body

제품 구입 후 이토록 빠른 장착을 해보는건 처음인듯.

그만큼 기대가 큰게 아닐까 한다.

 

오전에 일찍 일어나서 볼일보러 약 200km 운전하고 돌아왔더니 피곤하여 낮잠을 자고 6시 넘어서 장비를 챙겨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간다.

 

[준비물]

BBK 73mm Throttle Body

라쳇, 8mm 복스알, 5mm 6각렌치, 일자 드라이버

 

조촐한 준비물로 오늘 작업은 순탄하게 끝낼수 있다.

 

구입한 BBK 73mm Throttle Body의 영롱한 모습을 잠시 보고 내려가자.

 

BBK 73mm Throttle Body

 

미국제품은 마감도 엉성하고, 스크래치도 많고 큰 기대 없이 물건을 받긴 하지만 그럼에도 받고 나면 더욱 만족스럽지 않은 제품상태다.

튼튼함 하나로 먹고 사는듯.

 

BBK 73mm Throttle Body 구입기

 

우선 자동차 후드를 열어 놓고, 8mm 소켓을 이용해 배터리 -극을 제거한다.

끼릭끼릭~ 끼릭끼릭~ 라쳇의 소리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다.

 

작업 시작전 -극 제거를 진행한다.

 

내가 사용하는 라쳇이 몇종류 되지만 가장 선호하는 라쳇은 GearWrench 80550P 3/8-Inch 제품이다.

전동공구를 사용하는것도 나름 편하고 좋지만, 간단한 작업은 수공구를 이용하는 재미가 있다.

 

배터리 -극 제거 후 혹시나 모를 일을 대비해 잠시 시간을 벌기위해 갖고 내려간 조명 두개를 설치해 본다.

지하주차장 조명이 그리 밝지 않고, 후드를 열어 놓았기에 더욱 어두워서 조명 2개를 설치해 본다.

 

기존 스토틀바디를 제거하기 위해선 먼저 흡기 장치를 제거해줘야 한다.

 

 

흡기 튜닝은 간단히 AIRAID MODULAR INTAKE TUBE 장착만 해 놓은 상태다.

간단히 몇개 조임 장치와 자바라를 풀어주면 해결된다.

자바라 역시 8mm 복스알로 해결된다.

그리고 연결되어 있는 호스 몇개와 센서를 분리해 주면 흡기장치를 분리할 수 있다.

 

스로틀바디를 교체하기 위해선 흡기 부품들을 제거해야 한다.

 

언제나 작업을 진행할땐 각별히 차량 안으로 볼트등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닦으로 떨어진다면 다행이지만, 내부 어딘가 걸리면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도 조심조심 나사를 풀어본다.

스로틀바디에 부착되어 있는 4개 볼트 역시 8mm 복스알로 모두 해결된다.

 

순정 스로틀바디를 제거한 모습

 

7년 6개월 넘개 사용한 스로틀바디가 이리도 깨끗할 수 있는가?

남들은 슬러지가 엄청 낀다고 하던데...... 좋구나.

 

순정 제품은 68mm이며 이번에 장착할 제품은 73mm.

5mm 증가를 위해 무려 약 $500 정도를 소비했다.(국제배송비 포함)

 

볼트 장착 부분의 두께 또한 순정(40mm) / BBK(45mm) 로 순정 볼트로는 짧은듯 하여 BBK 제품에 동봉된 제품을 사용한다.

 

볼트 장착 부분의 두께 순정(40mm) / BBK(45mm)

 

BBK 제품에서 제공된 볼트의 경우 5mm 육각렌치를 사용해야 하는 형태이다.

 

순정 67mm(좌) / BBK 73mm(우)
순정 볼트(좌) / BBK 제공 볼트(우)

 

분해의 역순으로 BBK 73mm Throttle Body 제품을 장착해 본다.

열심히 끼고, 조이고, 끼릭끼릭~, 끼릭끼릭~ 라쳇 소리가 듣기 좋다.

 

BBK 73mm Throttle Body 장착
BBK 스로틀바디에 흡기라인 연결 완료.

 

 

모두 장착을 완료하고 배터리 -극을 다시 연결해 준다.

차량에 키를 꽂고 전원을 넣어준다.

무척 긴장되는 순간이다.

시동을 걸어본다.

평소보다 더욱 커진 배기소리와 아이들링 안정까지 더욱 오랜 시간이 걸린다.

배터리 분해를 오랫동안 해 놓음으로서 ECU 초기화로 인한것일 수 있겠지만, 몇일 사용해 보고 판단해 봐야 겠다.

본넷 안쪽에서도 순정과 달리 흡기 소리가 무척 크게 들린다.

공기 빨아들이는 소리가 스읍~~ 스읍~~~

오픈흡기를 하지 않았는데 이리 달라지다니.

오픈흡기 튜닝은 뜨거운 공기 차단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큰 효과가 없을듯 하여 우선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격벽 또는 일체형으로 제공되고 있는 오픈흡기 제품들도 많이 있어서 제일 마지막으로 진행하려 한다.

 

주차모드에서 엑셀링을 살짝 해본다.

음...... RPM 올라가는 속도와 배기 소리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플라시보 효과일 수 있겠지만 말이다.

 

내일 아침 출근길에 조심조심 운행을 해보고 또 이야기 해보겠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6/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