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코뷰 발수 코팅제(TRICO VIEW Rain Repelling Glass Treatment) 이용한 발수 코팅

6월 말이면 장마가 시작이다.

그늘막 주차장 기둥 마무리를 서둘러 했더니 시간의 여유가 생겼다.

2016년 3월 4일 구입한 트리코뷰 발수 코팅제(TRICO VIEW Rain Repelling Glass Treatment)

총 21개의 벌크 제품을 구입했다.

오늘 검색해 보니 아쿠아펠 벌크 1개 가격이 4,000원 정도 판매되고 있다.

구입 후 2년이 지난 지금 사용해 본다. ^^

대부분의 물건을 구입 후 바로 사용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게으름 때문인데, 물건 구입해서 쟁여 놓았다가 사용할 환경이 되었다 싶으면 사용해 보는 경우가 많다.

발수코팅 제품으로 아쿠아펠 제품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 동일 제품인가 보다.

공식 수입사에 물어본 결과 동일 제품이란 글도 있고, 예전 명칭이 아쿠아펠이고 현재 명칭은 트리코뷰라는 글도 있다.

현재도 아쿠아펠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봐선 부정확한 글인듯 싶다.

준비물

. 유막 제거제 : SONAX Glass Polish Pulimento cristales

. 발수 코팅제 : TRICO VIEW Rain Repelling Glass Treatment

. 마이크로 타월

시공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유리 세척

2. 유막 제거 (소낙스 제품을 사용했다. SONAX Glass Polish Pulimento cristales)

3. 유리 세척 (유막제거제 제거 및 유막 제거 확인 : 물 뿌려보면 알 수 있다.)

4. 물기 제거

5. 발수 코팅 (구입한 트리코뷰 발수 코팅제를 발라 준다.)

6. 마이크로 타월로 잘 닦아 준다.

작업이 어렵거나 기술이 필요하진 않다.

단지 튼튼한 팔 힘만 필요할 뿐이다.

유막제거를 할때도 힘있게 닦아야 하고, 발수코팅제 닦을때도 역시 힘있게 닦아줘야 한다.

트리코뷰 발수 코팅제(TRICO VIEW Rain Repelling Glass Treatment) 양쪽 플라스틱을 양손으로 잡아 꺽으면 안에 있는 앰플이 깨지면서 천에 발수코팅액이 묻어 나고 이를 유리에 도포하는 방식이다.

극세사 타월로 닦지 않고 주방용 티슈로 닦는 글로 봤었고, 상하좌우 도포 1회 작업 후 바로 닦는 분도 있는 반면 15분동안 상하좌우 도포 작업을 계속 한 후 닦아 줬다는 글도 있다.

나의 경우 1개 제품으로 앞유리, 양 옆 유리, 양 사이드미러를 코팅 후 2~3차례 상하좌우 닦아주고 극세사 타월을 사용해서 닦아 줬다.

큰 어려움없이 작업을 했다.

해당 제품의 지속력이 6개월 정로라고 하니 전체 유리 발수코팅에 2개 제품 사용으로 계산해 보면 나에게 있는 21개 제품으로 5년 발수코팅을 할 수 있다.

시공일 : 2018-06-24

확인일 : 2018-06-26 (장마 시작)

오늘 아침 출근길 장마로 인해 발수 코팅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60km 이상의 속도에선 빗물이 모두 뒤로 넘어 가며, 낮은 속도에선 와이퍼를 움직여 주면 물 내려가는 모습이 환상적이다.

발수코팅 효과 확인.

뒷 유리와 천정 유리도 진행해 줘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