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0-12-24 크리스마스 이브 발렌타인 30년산 캐스크 에디션을 개봉했다.

 

 

발렌타인 30년산 캐스크 에디션

 


우선 발렌타인에 대해 위키를 찾아본다.

발렌타인스(Ballantine's, 발란타인, 밸런타인즈)는 스코틀랜드 덤버턴의 발렌타인 & 선 사(Ballantine & Son Ltd)가 제조하는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이다.

 

 

한정판에 있다는 시리얼 번호가 표시되어 있다.

 


블렌디드란 이것저것 섞어 만들어 놓은 술이란 말이다.
어떤 술을 섞어 만들었는지 찾아보니 밀튼더프(Miltonduff)와 글렌버기(Glenburgie)에서 주조된 싱글 몰트 50종과 4종의 싱글 그레인을 섞어 만들었다고 한다.

 


발렌타인 일반적인 라인업을 살펴보자.
파이니스트 (Finest): NAS (6년 추정)
12년 / 15년 싱글몰트 (Single Malts) / 17년 / 21년 / 23년  / 30년 - 오늘 비교하고자 하는 오리지널/스페셜  / 40년

발렌타인 30년산 캐스크 에디션의 경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판매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출시 제품은 도수 49.8% 표기.
2019년 출시 제품은 50.1% 로 기재되어 있다.

 

지난번 마신 30년산 일반 제품과 비교 사진을 찍어 본다. 

아래 사진들은 대부분 왼쪽이 일반 30년산, 오른쪽이 캐스크 에디션이다.

 

 

용량이 달라 박스 사이즈가 다르다. (일반(왼쪽)/캐스크에디션(오른쪽)

 


용량이 서로 다르기에 박스 사이즈부터 다르다.
일반 700ml / 캐스크 에디션 500ml

물론 가격도 캐스크 에디션이 조금더 비싸다.

 

 

잠금장치 비교

 

잠금 장치 또한 디자인이 다르다.

스페셜 캐스크 에디션이 더 고급스럽다.

 

 

박스 하단 비교
박스 개봉 비교

 

 

 

박스 뒷면 비교
병에는 금속 라벨이 붙어 있다. 
동일하게 금속 라벨이 붙어 있다.

 

예전엔 비싸디 비싼 술을 샷글라스로 마시거나 온더락 글라스에 얼음과 함께 마시곤 했었다.
뭐든 공부를 하면서 마시는 법도 달라졌다.
요즘은 주로 싱글 몰트 위스키를 즐길때 사용하는 위스키 테이스팅 글라스인 글렌캐런 잔을 사용하는데, 귀하디 귀한 술의 향과 맛을 음미하기 좋은 잔이라 생각된다.

물론 술의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하이볼 만들어 마실땐 또다른 잔을 이용한다.

 

 

발렌타인 몇가지를 함께 찍어 본다.

 

가성비로만 따진다면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Finest)(6년 추정) 제품이 가장 높다.
가격대비 맛도 괜찮다.
처음 시작할때 비싼 술 부터 시작하면 결코 저렴한 술을 먹을 수 없다.
사람의 입맛은 내려갈 수 없기에......

모든 술을 먹어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낮은 가격의 술부터 차근차근 올라오길 추천한다.

 

 

200ml 차이인데 캐스크 에디션이 앙증맛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