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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브라운스푼 브런치에 빠지다.

Mustang 2014 2020. 11. 8. 13:13

올 초까지만해도 주말에 주변 브런치 카페를 다니며 맛난 식사를 하곤 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뜸해졌다.

 

간만에 카라반(caravan) 월동 준비를 마친후 굶주린 배를 움켜잡고 근처 카페를 향해 출발했다.

 

멋스런 한옥에서 즐기는 색다른 브런치 카페 '홍소'.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에 위치한 '홍소'카페는 웨딩/돌잔치등 연회를 위한 임대가 가능한 카페이다.

홍소 홈페이지: https://01037071909.modoo.at/

 

[양평 카페 홍소 - 홈]

한옥브런치카페,스몰웨딩 ,한정식, 소규모모임, 가족모임

01037071909.modoo.at

역시 가는날이 장날이다.

단체손님으로 인하여 카페영업을 쉬는 날 이였다.

홍소 카페를 방문했으나, 단체손님으로 카페 영업을 쉬는 날이였다.

 

 

다시 새로운 카페를 물색.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있는 '브라운스푼' 카페를 향해 달려간다.

그녀의 손놀림은 이럴땐 무척이나 빠르다.

 

두물머리 근처 브라운스푼

 

배고프다.

 

주차를 하고 건물에 들어서보니 예전에 꽃가게를 하던 곳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1층 라운지.

BROWN SPOON

 

 

주문은 2층에서 진행을 하기에 올라가 본다.

 

2층 올라가는 계단 모습

 

무엇을 먹을까~~~

 

음료/브런치/샐러드/빵......

 

올해 브런치 메뉴중 흠뻑 빠져 있는 에그 베네딕트를 선택한다.

그녀는 로제 파스타와 유자에이드를 선택했다.

 

2층 모습

 

잠시 3층에 들러 전망 및 카페 구조를 살펴보고 2층으로 내려와 창가로 자리를 잡았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으니 찾아가라고 진동벨이 힘차게 떨고 있다.

역시나 에그 베네딕트는 실망을 주지 않는다.

 

햄 에그 베네딕트의 영롱한 모습

 

살짝 그녀에게 베네딕트 한쪽 건네고 로제파스타를 탐하기 시작한다.

 

그녀와 창가에 자리 잡고...

 

남이 차려준 식사는 언제나 맛있는 법이다.

 

그녀가 주문한 로제파스타와 유자에이드

 

 

2층 창가에서 보는 전경

 

식사를 마치고 카페 앞에 있는 세미원 두물머리 물래길을 걸어 본다.

입동인 오늘 날씨는 따뜻하고 길에 나뒹구는 낙옆을 밟으며 걷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식사를 마치고 물래길을 걸어본다.

 

이런 소소한 행복을 느끼기 위해 한주 내내 출근을 하여 돈을 벌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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