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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ACADEMY Mini Convertible 프라모델

Mustang 2014 2019. 3. 25. 11:25
한국과 일본에서는 프라모델이라 불리며, 유럽이나 미주 등지에선 모델 킷(Model Kit) 또는 하비 모델 킷이라 부른다. 사출 성형이 되어 나오는 제품이라 인젝션 키트(사출 키트) 라고도 함. 영국과 미국에서 차량 식별용으로 만들기 시작 했다고 하며, 2차 세계대전 이후 민수용 및 군인들의 건전한 취미생활을 위해 생산 보급되었다고 한다. 여러 업체들이 존재하지만 단연 반다이 업체가 최고라 생각한다. 국내 대표 프라모델 업체인 아카데미는 여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주로 반다이 업체 제품을 만들지만, 가끔 아카데미 업체의 제품도 구입 ㅎㅎ




이번에 분해 및 다듬기한 제품은 Mini Convertible 1/24 스케일 제품이다. 해당 제품 또한 구입한지 몇년이 지난 제품이다. 금전적인 여유가 있을때 구입해 놓고 나중에 나이 들어 하나하나 즐겨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눈은 침침해지고 손은 떨리고... 나중에 나이 들어 만들긴 힘들겠다는 생각이 현재 지배적이다.




2018. 1. 21 일본 아마존에서 구입(¥ 2,580)한 TAMIYA CRAFT TOOLS No.35 제품을 처음 개봉해서 사용해 봤다. 일명 금딱지라고 불리는 니퍼.

100% 맘에 들진 않지만, 기존 사용하던 타미야 니퍼보단 좀더 상위 버전이다. 1년 2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 일본 아마존 들아가 보니 ¥500 정도 가격이 저렴해 졌다.


비닐 개봉전 프로모델 파츠들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 후 개봉. 그렇지 않으면 추후 문제 발생시 교환이 불가하다고...... (현재까지 교환을 받아본 적은 없다.) 니퍼를 갖고 잘라서 분리하고 커터칼로 다듬어 준다.


프라모델 작업시 사용하고 있는 30도 날 PRO AD-2P 커터칼이 현재까진 최고의 커터칼이라 생각된다. 이렇게 분해만 하고 조립을 하지 않는 이유는, 추후 도색을 하기 위함이다. 특히나 아카데미 모델은 그냥 조립해 놓으면 별로. 또한 접착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서 깔끔하지 않다. 반면 반다이 제품의 경우 깔끔하고 다양한 색깔의 다색성형사출 기술과, 접착제 없이 딱 맞는 스냅타이트 키트가 많다.

분해 및 다듬기 이후 예전 스틱파스 만들고 남은 지퍼백에 나눠 담아 놓으면 끝.


다른 프라모델에 비해 부품수가 몇개 되지 않아 금방 끝났다. 도색하는 그날까지 박스 안에서 푹 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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