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월트 18V 충전 원형톱 DCS570P2

디월트 18V 충전 원형톱 DCS570P2 (5.0Ah 세트)

얼마나 갖고 싶었던 전동공구였던가? 

지난번 양평 카라반 앞에 목재 데크 DIY 설치시 원형톱이 없어 아래 집 형님께 빌려 사용했던 그때 부터 갖고 싶던 원형톱이다.

목공을 업으로 삼아 일하는 내가 아니기에 평소 얼마나 많이 사용하겠냐마는 그래도 언제나 전동공구는 내 마음을 설레이게 하며 많은 예쁜 전동공구를 갖고 싶고 구입하게 되는건 병인가 보다.

구입 후 빈번하게 사용하진 않지만, 공구란것은 없으면 아쉽고 있으면 편리한 그런 것이다. 

언젠가 필요할때 쓰면 된다 생각하며 하나하나 장만하고 있다.

내가 구입한 원형톱은 요즘 빠져있는 브랜드 디월트 제품으로 18V 충전 원형톱 DCS570P2 (5.0Ah 세트)를 구입했다.

캬~ 언제 봐도 이쁜 노랭이 디월트 로고다.

제품 스펙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이 표 작성한다고 간만에 포토샵 한번 만져 보게 됨)

리튬이온 배터리와 브러쉬리스 제품은 요즘 구입시 필수로 선택해야 할 요소이기도 하다.

충분한 회전 속도 5,500RPM 과 최대 절단깊이 64mm 정도면 4inch x 4inch 제품을 제외하곤 내가 다루는 목재는 모두 커버한다.

디월트 하면 또 하나 좋은 점은 TSTAK 케이스를 빼 놓을 수 없다.

정말 바라만 봐도 남자의 냄새 풀~ 풀~ 풍기는 사나이의 케이스라 할 수 있다.

원형톱 선택시 디월트에 빠져 무조건 DCS570P2 제품을 구입한것은 아니다.

여러 편리함과 장점들을 꼼꼼히 따져보았다.

첫번째, 트리거 타입의 전원스위치라 사용이 편리하고 평행 절단 작업에 유리하도록 손잡이가 앞쪽에 하나 더 붙어 있어 안정감있게 작업할 수 있겠다.

이게 은근히 두손으로 잡고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안정성 면에서 탁월하다.

또한 두개의 스위치로 안전성 면에서도 강점이다.

모든 전동공구는 위험한것이기에 무엇보다 안전장치가 선택의 최우선이다.

E-Break 기능으로 작업 종료 후 즉시 회전이 멈추게 됨으로 최고의 안전성 보장!

두번째, 톱날 깊이 조절 및 고정이 되고, 벨베컷 각도조절 역시 된다.

다루는 목재의 두께에 따라 톱날 길이 조절을 해서 사용해야 이또한 안전에 관여된 사항이다.

최대 57도 각도 조절이 되는점도 해당 제품을 선택한 이유중 하나.

세번째, 알루미늄 가드 & 베이스로 내구성 좋고 브러시리스 모터 사용으로 강력한 파워와 높은 에너지 효율은 덤이다.

유부남들은 이런 제품을 자주 구입할 수 없다. 

왜냐고? 그분의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이지. ㅋㅋ

제품을 한두해 사용할것이 아니기에 내구성이 좋아야 한다.

한두해 사용하고 고장났다고 또 구입한다고 하면 어떤 그분께서 허락을 해주겠는가?

브러시리스 모터 사용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것이다. ^^

2x4 소나무 최대 330컷(5.0Ah 배터리 1개)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작업이 많지 않은 나에겐 차고 넘치는 공구라 할 수 있겠다.

배터리 넣고 작동 시켜보니 소리가 굉장하다. 

어서 나무를 짜르고 싶구나.

제품을 구입하면 사용하기 전에  모든 배터리를 완충해 줘야 한다고 들었다.

고로 바로 완충 완료!!

봄되면 양평에 가서 사용하면서 이것저것 만들어 보리라~

어서 따뜻한 봄날이 되어 데크 위에서 이것저것 만들며 재미난 시간을 갖고 싶다.

잠시 추운 겨울동안  TSTAK 케이스 안에서 쉬고 있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