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오늘일기 - 네이버는 양아치인가?

네이버에서 2021년 5월 1일 부터 진행한 #블챌 #오늘일기 챌린지 이벤트가 3일 진행 후 급작스러운 이벤트 종료 공지 후 중단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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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한 행동은 과연 정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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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본다.

자동차 딜러사가 있다.

해당 자동차 딜러사는 자동차 구입 예정 고객에게 다음과 같은 이벤트를 약속했다.

자동차 구매 후 3일 운행하시면 100만원 드리겠습니다.

이어서 10일 운행하시면 500만원 드리겠습니다.

또한 14일 운행하시면 1,000만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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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고객과 약속을 하여 고객은 자동차를 구매후 3일 운행을 했다.

이때 자동차 딜러사는 해당 이벤트를 급작스럽게 종료한다며

고객에게 그간 3일 운행 했으니 100만원 지급하며 이후 운행에 대해 약속한 금액을 지급할 수 없다고 문자로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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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공정거래위반일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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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예를 든 내용과 동일하게 네이버에서 고객을 기만하는 행동을 하였다.

이벤트 진행을 고객에게 약속하며 신규 가입자수를 늘리고, 네이버 블로그앱 설치수를 늘리고, 네이버페이 연동을 진행 후

급작스럽게 이벤트 종료를 공지하고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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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란 말을 생각해보자.

동냥(구걸)을 하는 무리를 가리키는 '동냥아치'가 줄어서 생긴 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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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걸을 하는 무리를 가리켜 '양아치'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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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을 구걸하고, 앱 설치를 구걸하고, 페이 연동을 구걸하는 네이버는 양아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