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YMIT (클라이밋) 캠핑매트 & 베개 세트

올해 캠핑용품을 좀더 구입하고 싶어서 제일 먼저 "보커 나이프 - 사파리 메이트"를 구입했다.

그후 스탠리 제품 몇개와 랜턴을 구입했다.

천천히 사용하기 위해 개봉하면서 후기를 작성해 볼 예정이다.

얼마전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캠핑매트 & 베개 세트를 주말에 개봉 및 사용해본 후기를 적어본다.

 

KLYMIT (클라이밋) 캠핑매트 & 베개 세트

구입제품 : KLYMIT (클라이밋) 캠핑매트 & 베개 세트 (Static V2 + Camp Pillow)
구입장소 : 코스트코 일산점
구입금액 : 99,800원 = 49,900원 x 2개
구입일시 : 2020-04-29
개봉일시 : 2020-05-29

제품중량 : 462g(캠핑매트)

펼친크기 : 183 x 58.4 x 6.4cm(캠핑매트)

제품소재 : 폴리에스터

 

코스트코에서 인터넷 가격 조회할 당시 코스트코 판매 제품이 가격 경쟁력이 있어 구입을 했는데, 지금 후기를 쓰면서 재검색 해보니 저렴하게 구입한게 아니다.

구입후엔 가격을 찾아보면 안된다는 말이 맞는듯 싶다.

대부분 구입 후 가격을 잊고 사는 타입이긴한데...... 오늘은 왜 검색을 해본거니?

캠핑 매트(발포 매트)를 갖고 있긴 한데 캠핑시 불편하여 새로운 매트를 구입하게 되었다.

발포 매트 위에 이번에 구입한 클라이밋 캠핑매트를 침낭 안에 넣어 놓고 사용해 보니 잘만했다.

일부 품목은 아들것 까지 구입하기도 하지만 아들이 성인이 되었기에 요즘은 대부분 와이프와 함께 사용할 용도로 2개를 구입한다.

 

KLYMIT (클라이밋) 캠핑매트 & 베개 세트

캠핑매트와 베개가 개별 가방에 이쁘게 포장되어 박스 포장되어 있다.

박스를 열어보면 제품 부피에 비해 박스가 너무 크다.

 

앙증스럽게 부피가 작다.

1/4 크기의 조그만 상자에 넣어도 충분한데 왜 이렇게 과대 포장을 했을지......판매업체는 반성하시길 바란다.

 

공기 주입구

별도의 공기 주입구를 사용하긴 힘들어 보이는 공기 주입구이다.

쉬엄쉬엄 힘차게 입으로 공기를 불어 넣으면 사용할 수준으로 공기를 넣을 수 있다.

쓰러질 수 있으니 꼭 천천히 불어 넣길 바란다.

 

캠핑매트의 경우 평균 15 호흡이라고 되어 있는데 난 얼마나 불어 넣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참고로 수리키트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폭이 넓진 않다.

매트와 베개가 폭이 작아 나처럼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에겐 조금 불편할 수 있다.

카라반을 옆에 두고 새로 구입한 KLYMIT (클라이밋) 캠핑매트 & 베개 세트를 사용하기 위해 데크위에 텐트를 펼치고 잠을 잤다.

양평은 아직도 밤엔 쌀쌀한 날씨다.

이와 같은 형태의 캠핑매트가 어느정도의 가격에 형성되어 있는지는 전혀 알지 못하지만, 가격대비 만족스런 제품이라고 하긴 힘들다.

제품 크기 및 무게 기준 백패킹을 하시는 분에게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

 

제품 구입 후 찾아보니 역시나 클라이밋 브랜드는 리얼 백패커 전문 브랜드.

난 왜 이걸 구입한걸까? 백패킹을 할 생각도 없는데~~

베개는 너무 작아서 결국 평소 베개를 사용해서 잠을 잤다.

펑크없이 무탈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

 

박스 옆면과 뒷면